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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잉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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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2007. 4. 11. 00:55

햐.... 역시 세상엔 별별사람들이 있군요

오늘 학교엘 갔다와서

SOS라는 프로를 처음 봤는데..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나왔던 사람은...

한 명은 자신을 낳아준 엄마에게 욕하는 딸.. -_-;;

한 명은 13살이라고 보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무게의 애..

두 명이었었는데...


처음에 봤을 때...

그 욕하는 딸을 보면서

'햐... 완전.. 나 같으면 내가 낳은 자식이래도 진작에 갖다 버렸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마에게 대하는 태도가 심각했는데요

뭐.. 이건 망나니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_-;;


그러다가.. 예전엔 착했었던 딸이 왜 그렇게 바뀌게 되었나 하면서 나오던데

전 아빠가 그런 식으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나오더군요...

현재 그 딸이 하고있는 모든행동이 그 때와 다 똑같다고....

제가 나중에 가장이 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ㄷㄷ

그렇게 되면 그런 식으로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여서는

안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휴...


이 프로를 보다보니..

역시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 맞나 봅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얼마나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지 실감이 가기도 했구요


TV에 나온 사람에 비하면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있다 라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한 프로그램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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