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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잉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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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의 이야기들... 2007. 3. 1. 15:27

아... 소음현상의 뒤엔 무서운 일이... -_-

어제..... 집에 평소보다 일찍왔기에..

문제의 소음을 체크하고자 본체를 뜯었습니다.

달려있는 쿨러는 총 4개...

제일먼저 손이 닿기 쉬운 본체 통풍쿨러를 눌러보았습니다.
(전원 켜놓은 상태에서..)

그래도 소음이 들립니다. -_-

그 다음엔 그래픽카드 쿨러를 눌러보았습니다.

...

...

조용해 지더군요.. ㄱ-


결국...

VGA 쿨러때문에 났던 소음이란 것을 알고는...

쿨러 청소를 한번 해주었습니다 ;ㅁ;

깨끗하니까 되겠지...


"웨엥~~~~~!!!!!!!!!!!!!!!!!!!!!!!!!!! "

" ㄱ- "


결국...

VGA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을 올렸는데...

아래의 글이 제가 올렸던 질문 이었습니다


이게 얼마전부터 심각해 지더라구요...
먼지 때문인가 하는 생각에 먼지도 청소기로 빨아들이기 까지 하면서
먼지 제거를 해 놓았는데도 손으로 돌려보면 쿨러가 뻑뻑하더라구요
안에서 먼지가 낀건지.. -_-;;
요것덕분에 소음이 상당히 거슬리는 편 입니다.
소음은 소음대로 나면서 쿨링은 전혀 안 되는듯...
RPM도 그다지 높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_-a
또, 요새는 또 게임만 돌리면 하다가 컴퓨터가 멋대로 리셋되는 현상도
심심찮게 일어나구요....
3D게임의 경우 컴퓨터가 리셋되는 경우라면
대부분 그래픽카드의 문제라던데...
 
여기서 질문을 하자면...
1. 쿨러 교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2. A/S를 받아야 한다면 기간소요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런데........

하루만에.. 아니 반나절만에 온 답변은...

생각이상외로 크리티컬이었습니다.. -_-


해당 현상은 이미 쿨러의 베어링이 망가져서 제역활을 못하는것으로 보이며,
쿨러를 교체하셔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 제품의 특성상 오버클럭이 되어 있는 제품이기에 이미 gpu가 망가진것으로 생각되며
해당 제품은 무상as기간이 끝났으므로 유상as처리가 됩니다.
유상as규정상 교체되는 부품비용+기술지원비가 발생하며 gpu가 문제일경우 해당부품의 특성상
그래픽카드가격의 80%정도가 청구됩니다.


.......

킁.... 쿨러 교체까지는 뭐.. 그리 큰 총알이 들어가지 않습니다만.. (총알1개 안팎)




'GPU가 망가진 것으로...'

'망가진 것으로...'

'망가진 것으로...'


'VGA가격의 80% 정도가....'

'가격의 80% 정도가....'


으악 !!!!!!!!!!!!!!!!

상당히 거슬렸던 소음의 뒤엔 이런 무서운 음모가 숨어있었던 겁니다 -_-

이제와서 새로 VGA를 구입하기엔 상당한 출혈이고.. -_-;;

지금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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