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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의 이야기들... 2007. 3. 8. 01:45

흐음.. 찍신의 강림??

후후.......

이건 며칠 전 제가 교재를 샀을 때 이야기 입니다.


오랜 만에-_-;; 아주 유유히 학교를 걸어가고 있는 B군...

학교를 7시 20분 까지 등교해야 하는지라

일찍 나섰지만...

아주대 삼거리 까지 오니 7시 5분....

뭐... 애초에 일찍 나온 이유도 교재를 사기 위함이었으니.. ㅋ_ㅋ

서점 안에 들어가서..

'분명.. 학교에서는 0교시에 할 EBS 방송 들을 교재를 사오라고 했었는데....'

뭐지 하면서 보다가 ,,,


B군 : 앗.. 이건가?
        뭐... 이것도 EBS니 맞겠지??

이러면서 적당히 교재를 사 갖고왔으나...

문제는... 교실 안에서 ㄱ-


M군 : 야... 이거 아니야
         우리가 할건 EBS라디오 FM 어쩌고인데 EBS강의 하는 걸 사오면 어카냐 ㅋㅋ
B군 : 이런 ㅈㄱ.... 다시 서점 행인가... ㄱ-

다른 애들을 보니까 다들 EBS라디오 FM어쩌고 더군요... -ㅅ-

앗 젠장 잘못샀구나.. ㅡ.,ㅡ

다른 친구놈들 : ㅋㅋ 서점 다시 가야겠네? 불쌍하다 ㅉㅉ...

주변 친구놈들이 비웃었을 이 때...


조례한다고.. 담임 선생님 들어오셔서 하는 말씀이..

담임쌤 : 아침에 너희들도 알다시피 0교시에 영어듣기 하면 시간이 조금 남는데
            우리도 다른 반들 처럼 뭐라도 하자

이러시는데... 우리는 또 다른 교재가 사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갑자기...

담임쌤 : 우리도 그냥.. EBS 영어 강의나 듣기로 하자 가격이랑 그런건 내가 다시 알아보고 알려줄게
            오늘도 수업준비 잘하고, 졸지 말고, 이상


....

..

...

씨익

기회는 이때다 복수를....

B군 : ㅋㅋ 님도 어쩔 수 없이 EBS 강의 교재 사야겠네??

M군 : ㅅㅂ,, 이것도 사야 하는 건가 ㄱ-

다른 친구놈들 : 와 니 뭐냐 ㅡ.,ㅡ 이럴 줄 알고 미리 사왔냐?
                      찍신이네 찍신 ㄱ-

                      이 외계인자식 니네별로 돌아가

                      이자식.. 담임한테 협박했나봐 ㅅㅂ....


후후.......

결론은 서점가서 환불을 안해도 괜찮았다는 점인데.....

안타까운건...


EBS FM 라디오 영어듣기 교재를 사야하다니... ㄱ-



에휴.....

요새 책 값으로만 총알 10개이상 나온 것 같네요...

아직 다 산것도 아니라서 얼마나 더 사야 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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