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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잉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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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의 이야기들... 2007. 9. 29. 20:43

〃다녀 왔습니다.


'자유인'인 저는 친척들을 만나러 갔다 왔습니다 ;ㅁ;

얼마만에 가 보는건지.....

위의 표현대로라면 가 본지 얼추 몇 년은 지난 듯한 느낌이 들었어야 정상이겠습니다만..

별로 그런 느낌이 안 들더군요... ㅋ_ㅋ


왜냐....

그 동안 여러 일이 있었기 때문에 친척들 얼굴을 볼 기회가 많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외가 쪽에선 사촌 동생 돌잔치에 집들이에 이런 저런 일로 봤었고....

친가 쪽에선 뭐.. 거리가 가까워 왕래하는 일이 종종있었기 때문..


그런 이유로.....

'오랜만이에요' 라는 이런 대화는 전혀 오고가지 않았다죠 ;ㅁ;

........


두 곳이나 다녀왔기 때문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친척들도 많이 봤고~

의외로 자금 수확도 있었고~

여러모로 좋았답니다... 후훗;;;
( 지금 이미 염장질?? )


이쯤에서 염장질은 그만하고...

제가 왜 추석 후, 즉 27일 부턴 활동(?)을 재개했어야 했을텐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살짝 궁금해진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 하나도 궁금하지 않아!! 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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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귀찮아서가 아니라~

이모네 집에서 2박 3일간 놀다왔기 때문입니다 'ㅁ'
( 또 염장질이냐!! 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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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옷도 사오고, 술도 마시고, 피시방도 가고, 만화책도 빌려보고,,,,


갔다온 진짜 이유는 외할머니 댁에 갔을 때 못본 형과 누나를 보러간 것이었으나..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다는... =_=;;

덕분에 실컷 놀다왔네요~ ~_~


이제 슬슬 링크 테러 들어갑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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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의 이야기들... 2007. 9. 21. 21:24

자네는 오늘부터 자유인일세!!


...........

하하하.....

그렇습니다...


다른 고3 분들에겐 죄송한 일이지만....


전 오늘부로 '자유인' 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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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제부터 학교를 아예 안 다니는 것은 아니고...


10월 1일 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 기간 - 4일


11월 14일 - 수시에 붙어버렸지만 이미 늦은 상태...

예전에 접수해놨던 수능원서대를...

이제와서 취소도 못하고, 돈이 아까워서 수험표를 받으러 가야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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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엔 모르지요~

얼마나 학교에 나오게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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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은 학교에 간건 아니지만.. -_-;;

수능을 안 봐도 된다는 그 하나의 이유 때문에

묘한 살기가 느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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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잠수 타야겠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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