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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잉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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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의 이야기들... 2007. 3. 15. 00:50

아... 결과는 참패입니다 OTL

이렇게 무참히 깨질 줄이야.....

믿었던 과목... 수리... 지학...

수리는 수1 내용밖에 안나온다고...

아주 희망에 부풀어 있었건만...

저를 기다린 것은

기나긴 안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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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어떻게 풀더라??'

'이런 내용도 있었나??'


아.. 심히 심각합니다....

것도 수2 가 섞이지도 않은 '수1 만' 이었는데 ㄱ-

이렇게 무참히 깨질 줄이야.....



으하하하.....

정말 미치겠습니다 -_-;;


또, 그렇게나 자신이 있었던 지학1 에서 마저 점수가 반타작이 나오다니... ㅡ.,ㅡ

채점 후엔 한 숨 + 웃음 뿐이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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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을 모두 마친 후,
 
점수 분포를 매겨보고 그걸 보신 담임선생님 曰

" 아... 예상은 했지만.. 역시 기대치를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ㄱ-
  뭐.. 그래도 이번이 첫 걸음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분발하여 성적을 올려보도록 하십시다. "


맞습니다....

담임선생님 께서 말하신 .. '예상은 했지만' 이 단어는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학교는... 반을 따로 나눕니다. 다른 학교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화지반(화학,지학) , 화생반(화학,생물) , 물화반(물리,화학) 이렇게 3가지 반으로 나뉘는데요

반 끼리 랭킹을 매겨보자면...

물화반 >화생반 >화지반

그 중에서도... 제가 있는 반은 화지반 입니다만......

점수 분포차이가.....

물화반... 아니 하다못해 화생반과도 차이가 꽤 심하더군요


결국....

제 성적은 바닥이라는 말인데,

이 성적으로 제가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ㅅ-

자각을 했다곤 하나... 여태까지 놀은 것이 누적이 심각하게 되서;;;

공부로 생각을 전환하는데만 해도 상당히 힘드네요 ㅠ_ㅠ


곧... 3월부로 대부분의 애니가 다 끝나는데.....

지금 보는 방영중인 애니들...

다 끝나버리면 보조하드(250G) 떼 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끊어버리지 왜 바로 안 끊고 몇주뒤에 끊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제 의지력이 약해서 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ㅅ-
( 뭐 사실.. 뒷내용이 궁금한 애니가 많아서라고 변명을.. 퍽! )


푸념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ㅁ;

글이 왔다갔다라 정리가 안되서 보기에도 불편하실 수... -ㅅ-

에효....

고 3씩이나 되서 글 쓰고 정리하나 못하다니...

이래서 제가 언어도 점수가 낮은가 봅니다. 휴.....

오늘은 그냥 일찌감치 자 봐야 겠네요~ ;ㅁ;


PS. 외국어와 수리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 아시는 분 노하우좀 전수해주셔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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