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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의 이야기들... 2007. 8. 14. 21:46바나나의 막장 이야기.... ㄷㄷ
허허....
어제 친구 녀석이랑 야자 1교시 출첵만 한 뒤 피시방엘 갔더니...
아니..
이학반이라고, 학교에서 따로 반을 만들어 공부 잘하는 녀석들만 모아논 반이 있는데;;
그, 반 녀석들이 피시방에 있는 겁니다 =_=!!
하는 게임은 역시 워크 밀리;;;
뭐, 아는 녀석과 옆에 앉아있는 애가 있길래 같은 반인줄 알고
저와 친구 먹고 이학반 아는 녀석과 옆에 앉아 있는 애한테 2:2 팀플 게임 하자고 했었는데....
뭐... 첫 판은 이겼습니다만...
욕심이 생겨 전에 실패했던 조합인 옵시(옵시디언 스테츄) + 곰(드루이드 오브 클러 베어 폼)
조합을 가자고 해 놓고....
원래 종족이었던 저(오크), 친구(휴먼) 에서...
저(나엘), 친구(언데드) 로 했는데....
초반에 워 사냥 할려다가 실수해서 워가 깨지는 바람에.. -_-;;
찌르기 들어온걸 막지못해 지지....
또 한판 제대로 다시 해보자고 해서
정석빌드로 갔는데도 불구하고, 병력 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나왔던 곰이 상대방 오크의 코도비스트들에게 디바우러(유닛 한기 먹는거)를 당해버려서 -_-;;
조합이 깨져버려 대략 ㅈㅈ....
2판 연속 내리져서 최소한 2:2 상황이라도 만들자는 생각에 본 종족을 고르고 다시했는데;;
분명히 업글상황에서 앞선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한타 싸움에서 지더군요 =_=...
결국은 그냥 밀려버려 ㅈㅈ...
역시... 공부 잘하는 녀석들이 게임도 잘하는 구나 -_-;;
라고 실감해 버린 바나나....
그런데...!!
알고보니 그 친구의 옆자리 녀석은 같은반 녀석이
그 친구놈의 동생..!!!!
크흑.... ㅜ,ㅜ
'우리는 정녕 ○○브라더스에게 지고 만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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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ㅅ-
한 숨만 나오더군요;;;;
그런데....
내일 학교가 정상수업이라길래...
오늘 반의 한 친구녀석 M군이 저한테 이러는 겁니다
( 이 놈도 워크 꽤 하는 녀석;; )
'내일 하려고 했던 계획을 토요일로 미뤄야겠다'
순간 무슨 말인지 몰라 왜 그러냐고 물어봤지만
'님 한텐 아무런 득도 실도 없으니 알 필요 없삼'
ㄷㄷ....
그랬는데!!
쉬는시간에 어제 팀플 같이한 친구에게 M군과 같이갔더만....
그 친구 녀석이
저와 M군에게...
"야 ㅋㅋ 내일 이학반 애들이랑 3:3 하자. 내일 수업만 정상수업하고 5시에 끝난대 ㅋㅋㅋㅋ"
M군 曰...
"뭐야 내일 밥 안먹는거?? ㅋㅋㅋ"
그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_-;;
'이 놈... 평소대로 쉬는 날이었으면 자습만하고 5시에 끝날테니 피시방 가려고 했었구나...'
........
......
M군이 무서워 졌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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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 오늘인지 어젠지 비뢰도 23권이 나왔더군요 =_=
집에 오는길에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
비뢰도 기다렸던 분들에겐 희소식이겠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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